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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초 한국의료시스템 수출 컨설팅 체결

자혼 인터내셔널은 지난 5월 24일 VIETDOCTOR 그룹-대전선병원간의 레 반 르엉(Le Van Luong) 거리 Times Tower 1층에 신축되는 한국형 치과병원 및 건강검진 센터 설립 컨설팅 계약 체결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체결은 VIETDOCTOR 그룹의Minh Le Long 회장, 자혼 인터내셔널 임원진, 선병원 이규은 경영총괄원장, 하노이 보건부국장, 하노이중소기업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VIETDOCTOR 그룹은 20여년의 의료 기관 운영 경험이 있고, 하노이와 호치민에 건강검진 센터를 비롯 4개의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VIETDOCTOR그룹은 기업검진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 관세청을 포함한 베트남 정부 기관 및 KFC, Metro Cash & Carry 등 글로벌 기업에 기업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igning ceremony between Vietdoctor and Sun Medical


​이번 계약은 1,322 ㎡ 규모의 치과와 검진센터 신축 병원의 설계 및 디자인 등의 기술 지원과 의료진 및 간호, 행정 인력에 대한 교육, 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컨설팅을 포함하고 있다.

VIETDOCTOR 그룹 Mr. Long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교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며, 베트남의 신뢰받는 민간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연간 7만여 명이 수진을 받고 있는 검진센터의 30여 년 운영 노하우와 중부권 최대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 2015년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시에 건립되는 가즈프롬 메디컬센터의 건립 컨설팅을 수주 한국 의료기관 중 최초로 유럽에 병원 의료시스템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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